ㅣ 판매 갤러리 : 갤러리 전
작업에 있어서 근본적인 뿌리는 인간주의 즉, 휴머니즘으로 그 정신에서 파생되어서 작품에 나타나는 이미지가 바로 가족이란 테마구성이다. 작품에 나타나는 주제적 특징 중에 하나는 어머니란 소재를 통해서 가족이란 이미지가 등장한다는 것인데 그 중에서도 소녀는 어머니를 표현한 것이고 같이 등장하는 동물은 본인의 모습을 표현 한 것이다.
어머니의 어릴적 모습을 하고 있는 소녀와 동물로 변한 나와 함께 있는 것은 현실에 있을 수 없는 가상의 공간이면서 나의 어릴적 환경을 뜻하고 나를 보호해 주는 가족의 의미가 표현된 것이다. 그리고 이 저변에 휴머니즘을 기반으로 세상을 홀로 살아가는 것 같으면서도 항상 누군가를 의지하고 어우러져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라는 철학을 나타내고 싶었으며 그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족이라는 공동체는 험난하고 힘든 세상살이에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기도 하고 휴식공간이 되기도 한다는 가족의 소중함을 그렸다.
작품의 특징중 하나인 소녀의 흘리는 콧물은 어린아이의 상징이며 익살스러움과 함께 세월의 대한 애달픈 눈물로도 표현하고 있다.
작품 개요
・사이즈 : 91cm X 72cm
・매체 : Acrylic on korean paper